무작정 영어를 많이 듣다 보면 언젠가 귀가 트이고 말문이 터지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쏟아붓는 CD만으로는 절대로 영어를 배울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4영역 골고루 시키기
특히,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듣기와 말하기 영역을 따로따로 구별해서 학습을 진행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런 학습법은 이제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영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이나 환경과의 접촉이 필요합니다.
영어 읽기 효과
1. 엄마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음
읽기가 가능하면 의미도 모르고 무작정 듣는 것보다 차라리 엄마랑 하루에 한 번이라도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을 때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글을 모르는 아이가 습득할 수 있는 단어와 영어 표현은 지극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1) 일상표현 외의 학습 가능
색깔, 가구, 음식, 동물, 가족, 옷 장난감 등과 같이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단어들과 단순하고 일상적인 표현만으로는 대화를 제대로 나눌 수가 없습니다. 추상적인 단어와 다양하고 복잡한 표현을 알지 못하면 실생활에서는 거의 영어로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2. 영어 읽기 쓰기 중요함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추상적인 영어단어를 이해시키며 다양한 영어 표현을 머릿속에 입력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읽기와 쓰기입니다. 아이가 한글을 읽고 쓰게 되면서 언어능력이 얼마나 급속도로 향상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1) 읽기 쓰기가 기본임
한글을 배우고 나면 아이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와 단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표현 능력도 늘어나게 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읽기와 쓰기는 우리말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3. 처음에는 책읽기 도와주기
처음에는 그림을 보면서 단어의 뜻을 이해하던 아이들이 일단 단어를 읽데 되면 더욱 많은 단어를, 그것도 빨리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읽을 줄 알면 혼자서도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좋은 영어 표현을 저절로 알게 되고, 글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작문 연습도 할 수기 있게 됩니다.
4. 학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
이렇듯 글을 알게 되면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학교나 학원에서 하는 제한된 영어학습의 한계를 많이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책 읽기는 영어 환경이 미비한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5. 외국어 학습에는 한국어가 기본
외국에서 1년을 살다 온 초등학교 3학년 아이와 4년을 살다 온 여섯 살짜리 아이가 귀국하면 누가 더 오래 영어를 기억할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를 조금밖에 배우지 않은 초등학교 아이가 영어를 더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그 아이는 학교에서 글을 익혔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글이라는 도구를 통해 영어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6. 읽기가 되면 장기기억이 가능함
반면 외국에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던 아이라 할지라도 글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에 돌아오면 몇 달 만에 알고 있던 영어 표현과 단어를 거의 다 까먹어 버립니다. 그러니 글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 교육은 엄마의 숙제
한국어 학습도 그렇거니와 외국어 교육은 엄마에게 숙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방법만 잘 안다면 아이가 조금 더 쉽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어학습을 제공할지 고민해보세요^^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