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초등학생들의 방학이 다가옵니다. 많은 학부모들은 어떻게 방학을 보낼지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여기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등학생 방학 시간표
1. 선행학습보다 복습하기
학생들은 코로나 시대에 학교를 다니면서 교육 격차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이들마다 그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방학 때는 선행을 하기보다는 복습을 하면서 학습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복습이 끝난 다음에는 심화 문제를 풀고 그다음에는 예습을 해도 좋습니다.
1) 심화푸는 방법
심화는 아이가 해당하는 학년의 심화 문제를 푸는 것으로 배운 내용을 더욱더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화학습을 진행한 다음 아이가 학습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고 다른 문제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때 다음 학기 예습을 진해앻도 좋습니다.
2. 독서
독서는 인문학 소양 그리고 상상력을 기르기에 좋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을 골라주고 싶어하지만 읽을 책은 아이가 스스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으면 안 되겠죠. 따라서 책을 고를 때에는 추천도서나 부모가 아이의 수준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분야를 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아이 스스로 고를 수 있게 해 주면 됩니다.
3. 활동
학기 중에는 학교 학원을 다니느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시간이 적습니다. 따라서 방학을 이용하여 부모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어디에 방문하기가 어렵다면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클래스에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방학은 마냥 쉬는 날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하는 날임을 인식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방학을 잘 보내면 다음 학기도 제대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4. 흥미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가 어떤 곳에 흥미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이에 진로라는 주제는 큰 고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학생들 중 꿈이 없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부모한테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없더라도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대답에 의존하기보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신호를 알앙 차려야 합니다.
1) 아이의 말을 듣기
아이가 ㅇㅇ가 될래라고 말을 했다면 아이 입장에서는 그 분야에 자극이 들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그 직업을 원치 않는다고 해도 무조건 인정하고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자리에서 지식을 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2) 좋아하는 것이 직무가 됨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분야가 되고 잘하는 것이 직무가 됩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것 그리고 잘하는 것 이것이 만나 직업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부모가 축구선수라는 직업이 탐탁지 않다고 아이에게 조언을 주기보다 아이가 평소 뭔가 계획하고 만드는 걸 좋아한다면 스포츠마케터라는 직업을 추천해주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3) 대화
평소 부모는 직장에 가고 아이는 학교에 가느라 같이 사는 가족 간에도 대화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방학 때 아이의 시간이 여유로워지는 틈을 활용해 가족 간의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봅시다.
방학기간 잘보내기
지금까지 초등학생들의 방학기간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하는 학부모도 있을 것이고 이미 수차례 경험해본 학부모도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한 번씩 거쳐가는 초등학교 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번 방학도 잘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