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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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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감정은 감정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어떤 행동이 결국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될 텐데요. 어떤 사람은 감정을 감정표현과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짜증을 내는 것은 감정 표현일 수가 있습니다. 의기소침하게 행동하는 것도 감정 표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은 그냥 감정입니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가지는 것이 바로 감정입니다. 그래서 감정은 정말 어렵다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어른들 조차도 쉽게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유아인 경우에는 유아의 세상에서 감정은 바로 혼돈의 도가니라고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시간을 내어 아이가 자신의 실망감이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아이는 장난감을 집어 던지거..
슬픈 감정을 아이에게 알려야 하는 이유 가족이나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잇게 설명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잠이 드셨어 라거나 멀리 가셨어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아이가 잠자리에 드는걸 무서워하거나 엄마나 아빠도 갑자기 멀리 가버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죽음은 간단하고 솔직한 말로 설명을 해주고, 이를 통해 아이도 애도하고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상황을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얘기해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어른들 가운데도 죽음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또한 장례식처럼 죽음과 관련된 의식에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 오히려 두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
해외 유학 잘 보내는 방법 이해가 쉽도록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다현이는 지난 겨울방학 때 캐나다로 한 달간 영어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다현(가명)이의 사례 살펴보기 다현이는 연수를 떠날 당시 6개월 정도 영어를 배워 기본적인 표현만 겨우 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다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캐나다에서의 영어공부는 재미가 없었고, 실력도 그다지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이 안 통해 마음고생을 얼마나 했던지 매일매일 울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좋은건 아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영어를 배우는 데 유리하다라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어릴 때 유학이나 영어연수를 가면 쉽고 빠르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다현이 같이 영어학습기간도 짧은 상태에 단기로 연..
아이 훈육 시기 우리 아이를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모라면 한 번쯤 꼭 해봅니다. 오늘은 아이 훈육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기는 언제가 좋다고 확언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보고 우리 아이에게 훈육이 필요할 때가 적기입니다. 아이 훈육 방법 1. 가르치기 위한 훈육 평소에 자주 사용을 하는 시냅스만이 아이에게 남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수치심이나 처벌, 굴욕과 같은 상황이 어린아이의 두뇌 회로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혼내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은 훈육임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긍정적으로 훈육하기 아이들은 효율적이고 애정이 담긴 훈육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하며, 그를 통해서 더욱 건강해집니다. 긍정의 훈육법이 건강한 두뇌..
영어 잘하는 방법 영어를 배우거나 가르치는 많은 분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외국에서 생활하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입니다. 영어는 안쓰면 잊어버린다 서너 살 때 외국에 나갔다가 취학 연령이 되기도 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아이들의 경우, 올 때는 영어를 잘했더라도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지속시켜 주지 않으면 1년 안에 영어를 대부분 잊어버리게 됩니다. 영어공부는 무한으로 아이가 영어를 잊어버리는 속도나 양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반복 연습시키는 것이 중요한데도 많은 부모가 우리 아이는 기본이 있으니까 라며 소홀하기 일쑤입니다. 한편 중, 고등학교 때 외국으로 1년 이상 장기 영어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아이들에게는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영어는 습득하였을지..
영어 연수나 유학 보낼 때 꼭 챙겨야 하는 것 조기 영어연수나 유학의 폐단과 위험성이 언론을 통해 많이 보도가 되었음에도 조기 영어연수의 열풍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외국에 보내기만 하면 아이가 알아서 영어를 잘 배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꼼꼼히 준비하고 계획한 만큼 아이의 영어실력이 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조기유학이나 영어연수를 준비할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입니다. 영어연수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참고하면 좋습니다. 1.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갈 나라의 풍습과 실정을 미리 파악합니다 현지의 교육제도와 문화, 풍습,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한 후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미리 일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아이들은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쓰거나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
그림 동화책을 통한 영어 학습방법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음성녹음을 한 번 들려준 다음에는 엄마가 직접 읽어줍니다. 엄마의 발음이 원어민만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입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호기심이나 질문에 바로 대답해줄 수 있습니다. 간혹 우리말로 해석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말로 설명해줘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해석해주는 것은 피하고 내용을 대강 알려주는 정도로 이야기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한번에 끝내겠다는 욕심 때문에 자꾸 아이에게 이게 뭐라고? 라는 식의 질문을 던지며 확인하기도 하는데, ..
아이 영어의 최고의 선생님은 엄마라고 합니다 엄마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은데 아이를 가르쳐도 될까요? 내 아이의 영어 선생님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도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일입니다. 혹시 아이가 내 발음을 배우면 어떻게 하지? 나도 영어를 잘 못하는데 내가 어떻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 등 대부분의 엄마들이 이런 걱정 때문에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이제 이런 두려움은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자신감부터 가지셔야 합니다. 물론, 발음도 중요합니다. 발음이 좋으면 일단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법입니다. 하지만 발음만 좋다고 해서 영어를 잘한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영어실력은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얼마만큼 상황과 문법에 맞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영어 단어장 만들기 오늘날은 중고등학생들 중에서도 단어장을 만드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시중에 출판된 단어장을 사서 그것을 무작정 외우는데, 그렇게 하면 금방 잊어버릴 뿐만 아니라 끝까지 외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나만의 영어 단어장이 효과적임 내 손으로 단어장을 만다는 것이 단어를 익히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단어를 쓰고 그 옆에 우리말 뜻을 스는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단어장을 만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단어장 만들기는 학습효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림 영어사전 만들기 아이가 어려서 글쓰기가 서툴거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면 그림 영어사전 만들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단어 10개 정도를 골라 단어 카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A4 종이를 준..
유아의 발달 과정 얼마 전만 해도 우리는 아기가 태어날 때 이미 두뇌의 발달이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준비되어 있는 뇌에 필요한 지식을 채워주는 것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교해진 조영 기술을 통해 연구자들은 살아있는 아동의 두뇌를 살펴보고 구조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한 두뇌가 사고하고 지각하고 학습하기 위해 어떻게 에너지와 혈류,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성분을 이용하는지 발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구자들이 밝혀낸 것은 실로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태아 속의 작은 세포 다발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임신 4주째가 되면 이 세포들은 앞으로 수행할 기능에 따라 스스로를 분류하고, 두뇌에서 자신이 있어야 할 위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