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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감정에 솔직한 사람되기

 

부모님과 교사의 대부분은 자신의 감정을 아이들과 어디까지 나눠야 할지 궁금해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롤모델은 어른

 

살면서 겪는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는 어른을 롤모델로 삼을 때 가장 잘 배울 수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식은 아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

 

소리를 지르며 화를 다스린다면 어린 자녀가 똑같이 행동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반면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방법을 알고 싶다면, 자신의 내적 갈등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적절한 예시를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도 있게 됩니다.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어른의 영향을 받음

 

자신의 세계를 어린아이와 나누다 보면 우리 안의 온갖 흥미로운 감정을 자극을 받게 됩니다. 하루 동안에도 부모나 교사는 사랑, 온화함, 짜증, 분노, 초조함, 지침, 희망, 절망 사이를 수도 없이 오고 갑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주변 어른들의 감정 상태에 놀라울 정도로 예만 하게 반응을 합니다.

 

 

아이들의 감정은 예민함

 

아이들은 자신의 거울 뉴런과 비언어적 신호 감지 능력을 통해 어른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어떤 감정인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자신의 감정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표현해야 할까요?

 

감정에 솔직해지자

 

때로는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침착하게 "나 지금 화가 많이 났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현명한 일입니다. 너 때문에 화가 많이 났어 라고 말하는 것과는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탓하거나 창피를 주는 발언도 불필요합니다.

 

 

간단명료하게 감정 표현하기

 

지금 기분이 어떤지, 왜 그런지를 아이에게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가르쳐 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자기중심적인 성향 이해하기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어서 어른의 감정이 모두 자신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감정 상태와 그 이유를 설명해주면 아이는 오해와 혼란을 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는 꼭 혼내야 합니다

 

나 대화법이란?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나 대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대화법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지금 기분이 어떤지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설명하는 것을 두려워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부모와 교사는 아이와 그의 부적절한 행동을 분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말보다는 행동

 

어떤 행동을 받아줄 수 없다고 가르칠 때 아이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다고 안심을 시키며, 자신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아이의 노력을 격려해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에게는 말보다 행동으로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두셔야 합니다.

 

 

- 위험한 상황에서는 단호함이 필요

 

만약 아이가 다칠 위험에 처했다면 먼저 친절하고 단호하게 행동하고, 나중에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